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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서울 한강의 기적 과거와 현재의 공존

by 리니린짱 2024. 3. 8.

북촌마을 한옥
북촌 마을 한옥길

어원

서울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고려시대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이라는 말은 한자로 "서(徐)"와 "울(於)"이 결합된 것입니다. "서(徐)"는 천천히, 조용하게라는 의미를 갖고 있고, "울(於)"은 어디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고려와 조선 시대: 서울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 수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한성부'라는 이름으로 수도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한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 시기에는 고려왕조와 조선왕조의 왕들이 한양에 왕궁과 정부 기관을 설치하여 행정 중심지로 사용했습니다. 한양은 중요한 경제적, 정치적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서울의 역사적인 중요성을 확립했습니다.

조선왕조와 관련된 인물:

  • 세종대왕: 한글 창제와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한 왕으로, 한양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임진왜란: 1592년에 발발한 임진왜란으로 한양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파괴되었습니다.

고종 시대: 고종 시대에는 외국의 침략으로 서울이 열왕시대와 능선대로 나뉘는 등 국내정보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서울이 조선 왕실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20세기 초반에는 조선 왕조가 무너지고 일본에 의해 서울이 식민지로 지배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서울이 일본의 제국주의와 고문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대한민국이 1945년에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고대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도시로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강의 기적

전쟁을 치르고 국토가 황폐화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이 독일이 라인강의 기적처럼  2차 세계 대전을 겪고도 고도의 성장을 이룬 것처럼 일어나자는 뜻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6.25 전쟁 이후부터 아시아 금융 위기 시기까지 나타난 반세기에 이르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용어입니다. 자원도 부족하고 기술도 없었지만 의지와 인적자원을 활용한 수출주도전략으로 외화 소득 증대를 시키며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어 선진국의 반열에 까지 오르게 됩니다.

 

인구와 행정구역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서 매우 밀집한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서울의 총인구는 약 9,794,304 명입니다. 해방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었지만 정부의 인구 과밀 대책 시행으로 서울 내 인구 밀도를 분산시키고, 서울의 과중한 인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경기도로 유입되고 있어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었고 현재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약 605.25 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총 25개의 자치구가 있고, 자치구 산하에 467개의 법정동과 426개 행정동이 있습니다. 서울의 중심부 및 주요 상업 및 관광지역에 해당하는 구역들은 인구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종로구, 중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은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데도 불구하고 인구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서울의 주거지역은 일반적으로 고밀도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많이 밀집해 있는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은 주거지역으로서 인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교외 지역이나 산업 단지, 공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북구, 도봉구, 성북구 등은 상대적으로 주거지역이 적고, 자연환경이 많아 인구 밀도가 낮은 편입니다.

 

기후

봄 (3월 ~ 5월):

  • 평균 기온: 대략 5°C에서 시작하여 15°C까지 상승합니다.
  • 일교차: 주로 10°C 이상입니다.
  • 강수량: 월평균 약 60mm에서 100mm 정도입니다.
  • 봄철에는 온난화되는 기온과 함께 꽃이 피어나고 나뭇잎이 돋아나는 따뜻한 기간입니다.

여름 (6월 ~ 8월):

  • 평균 기온: 대략 20°C에서 시작하여 30°C를 넘는 날이 많습니다.
  • 일교차: 주로 10°C 이상입니다.
  • 강수량: 월평균 약 200mm에서 400mm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기간입니다.
  • 습한 여름 기후로,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가 특징입니다. 장마가 찾아와 강한 소나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을 (9월 ~ 11월):

  • 평균 기온: 대략 15°C에서 시작하여 5°C로 내려가는 추위가 시작됩니다.
  • 일교차: 주로 10°C 이상입니다.
  • 강수량: 월평균 약 60mm에서 100mm 정도입니다.
  • 가을은 서늘한 바람과 함께 오는 쾌적한 계절로, 황금빛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듭니다.

겨울 (12월 ~ 2월):

  • 평균 기온: 대략 0°C에서 시작하여 -5°C 정도로 내려갑니다.
  • 일교차: 주로 5°C 이하입니다.
  • 강수량: 월평균 약 20mm에서 40mm 정도입니다.
  • 겨울은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로, 대기 중 습도가 낮아지고 추위가 심해지는 계절입니다. 때로는 서리나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관광 및 랜드마크

  1. 경복궁 (Gyeongbokgung Palace):
    • 대한민국의 궁궐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궁궐로, 조선 시대의 왕궁 중 하나입니다.
    • 경주에서 서울로 권위를 옮기면서 건립된 궁전으로, 고증된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2. 북촌 한옥마을 (Bukchon Hanok Village):
    • 전통 한옥이 남아 있는 마을로, 한국 전통 가옥을 감상하고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한국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명동 (Myeongdong):
    • 서울의 쇼핑과 음식의 중심지로, 많은 쇼핑몰, 상점, 음식점이 밀집해 있습니다.
    • 한국의 패션과 뷰티 제품을 쇼핑하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4. 남산 서울타워 (N Seoul Tower):
    •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낭만적인 분위기와 로맨틱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5. 인사동 (Insadong):
    • 전통적인 한국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전통 공예품, 서예, 회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한국 전통 차를 맛보고 한국 전통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6. 청계천 (Cheonggyecheon Stream):
    •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시내에 있는 시원한 시냇물로, 산책로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 활기찬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7. 강 유람선 (Han River Cruise):
    • 한강을 유람하는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바라보고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남산골 한옥 마을 (Namsangol Hanok Village):
    • 전통 한옥이 보존되어 있는 남산골 한옥 마을은 한국 전통 문화와 건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전통적인 가옥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과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9. 서울 숲 (Seoul Forest):
    • 도시 속의 숲이라 불리는 서울 숲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넓은 공원입니다. 또한 예술작품과 조각물이 전시되어 있는 예술공원과 카페 등이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습니다.
  10.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ongdaemun Design Plaza - DDP):
    • 현대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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