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도시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수도이며, 브라질 중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브라질리아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도시 계획으로 유명하며, 루시오 코스타가 설계한 도시 계획으로 인해 고유한 디자인과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건축 기간은 1956년부터 1960년으로, 브라질리아가 브라질의 수도로 선정된 이후에 건설되었습니다. 1956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960년에 완공되었으며, 루시오 코스타와 오스카 니마이어의 리더십 아래에서 수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도시 계획과 각종 건축물들이 건설되어 현재의 브라질리아가 형성되었습니다.
1960년에 브라질의 수도로 선정되었고, 정부 기관과 외교 단체들이 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브라질리아는 특별 행정 지역인 브라질리아 연방주(Federal District)에 위치합니다. 이 연방주는 브라질의 다른 주와는 조금 다른 행정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리아 연방주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브라질리아: 브라질의 수도로서 주요 행정 및 정치적 활동이 집중되는 지역입니다.
- 죔 지라우 놀리지 (Juscelino Kubitschek Peninsula): 이 지역은 브라질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연방정부의 다양한 건물과 정부기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 리야눌라 (Lago Sul): 이 지역은 인근 호수에 인접하여 주거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리야논투르 (Lago Norte): 리야눌라와 마찬가지로 호수에 인접하여 주거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후
브라질리아의 기후는 열대 고원 기후(Tropical Savanna Climate)에 속합니다. 여름과 겨울의 두 계절로 나뉘며, 일 년 내내 따뜻한 기온과 습도가 특징입니다.
- 여름(11월 - 3월):
- 11월부터 3월까지가 여름으로, 기온은 높고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일부 날은 열대성 폭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균 최고 기온은 약 28°C(82°F)에서 31°C(88°F) 정도이며, 가끔씩 35°C(95°F)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강우량은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 겨울(6월 - 8월):
- 6월부터 8월까지가 겨울로, 기온은 여름에 비해 낮아지고 습도도 줄어듭니다. 겨울에는 맑은 날씨가 많으며, 시원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균 최고 기온은 약 25°C(77°F)에서 28°C(82°F) 정도이며, 평균 최저 기온은 약 13°C(55°F)에서 16°C(61°F) 정도입니다.
지형
브라질리아는 고원 지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역은 대부분 평평하거나 약간의 언덕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사바나 또는 코롱바(고원) 지역으로 알려진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원은 해발고도가 높고 평평한 지형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초원이나 목초지로 이어지는 능선이 특징입니다.
브라질리아 주변에는 여러 호수와 강이 있습니다. 주요 강으로는 파라노아 강(Parnaíba River)과 바르라 강(Paranoá River)이 있으며, 브라질리아의 수원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바르라 호수(Paranoá Lake)가 있습니다.
대표음식
- 피쉬 모키키냐 (Pirarucu à Moda do Amazonas): 피쉬 모키키냐는 아마존 강에서 잡히는 대형 고기인 피라루쿠(피라루쿠)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로, 코코넛 밀크와 각종 향신료로 맛을 낸 스튜 형태의 요리입니다.
- 피시며바 (Feijoada): 브라질의 전통적인 요리로, 블랙 빈스와 다양한 육류(주로 삼겹살, 쇠고기, 소시지)를 함께 끓여 만든 스튜입니다. 보통 보리스를 곁들여 먹습니다.
- 피시베이하나 (Pisca Pescado): 피시베이하나는 육류 대신 생선을 사용한 스튜 요리로, 토마토, 양파, 고추, 허브 등을 넣어 만듭니다.
- 새라도스 (Cerrado): 브라질리아 주변의 코롱바(고원)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코코넛 밀크, 코코넛 오일, 가루 카사바 등을 사용하여 만든 요리입니다.
- 프루투도 세코 (Fruto do Cerrado): 코롱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로, 주로 지역에서 자라는 과일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경제
브라질리아는 브라질 전체 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유한 도시입니다.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브라질리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국제 경제 상황과 브라질 전체 경제 상황, 정부 정책 기업 투자와 소비입니다.
브라질리아는 행정 중심도로서 서비스업이 발달했습니다.
주요 산업은 행정, 서비스, 제조, 농업입니다.
GDP는 약 2,900억 달러 (2023년 기준), 1인당 GDP: 약 3만 달러 (2023년 기준)입니다.
강점은 높은 교육 수준과 숙련된 노동력, 안정적인 정치 환경 그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업 등이 있습니다.
약점으로는 높은 실업률과 소득 불균형, 부패 그리고 경제 성장 둔화 등이 있습니다.
최근 동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정부는 경제 정책 개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비스업의 성장을 하고 있으나 제조업은 부진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정부 정책 개선, 서비스업 성장,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경제 성장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경제 구조 개혁, 부패 문제 해결, 소득 불균형 해소 등이 필요합니다.
랜드마크
브라질리아 대통령궁 (Palácio da Alvorada):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으로, 오스카 니마이어가 설계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브라질 대통령의 공식 거처로 사용됩니다.
브라질리아 국회의사당 (Congresso Nacional): 이 건물은 투목 모양을 하고 있으며, 투목 위에 높은 탑이 세워져 있는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됩니다.
성마리아 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Nossa Senhora Aparecida): 이 성당은 브라질리아의 유명한 신축 건물 중 하나로, 현대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넓은 유리창과 하얀 돔이 특징입니다.
3개의 국립 광장 (Three Powers Plaza): 이 광장은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법원이 위치한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중심을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콘크리투 미니스테리우 광장 (Praça dos Três Poderes): 이 광장은 브라질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회의사당, 대통령궁, 법원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브라질의 정치적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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