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캔버라는 Ngunnawal 원주민들이 수천 년 동안 거주했습니다.
그들은 'Kamberra' 또는 'Canberry'라는 이름으로 이 지역을 알고 있었는데, 이는 "만남의 장소"라는 뜻입니다.
유럽인의 도착:
1820년대에 유럽인들이 처음 캔버라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1824년에 Joseph Wild가 이 지역에 처음으로 정착했습니다.
1830년대에 양 떼 사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도 선정:
1901년에 호주 연방이 설립되었습니다.
시드니와 멜버른 사이의 경쟁 끝에 1908년에 캔버라가 수도로 선정되었습니다.
1913년에 캔버라의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초기 발전:
1927년에 임시 수도 멜버른에서 캔버라로 천도되었습니다.
1929년에 캔버라 국회의사당이 개관되었습니다.
1930년대에 캔버라의 도시 계획이 완성되었습니다.
현대 캔버라:
캔버라는 현재 호주의 정치, 문화, 교육의 중심지입니다.
2013년에 캔버라는 설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기후
캔버라의 기후는 대략적으로 대륙성 기후에 속합니다. 여름은 일반적으로 뜨거우며 겨울은 추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캔버라의 기후는 주변의 산맥과 해양으로 인해 영향을 받습니다.
여름(12월부터 2월)에는 일반적으로 평균 최고기온이 섭씨 26도에서 28도 정도로 높아지며, 가끔씩 35도 이상의 더위가 오기도 합니다. 겨울(6월에서 8월)에는 최저기온이 섭씨 0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편이며,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캔버라는 일년 내내 강수량이 분산되어 있으며, 강수량은 비교적 적습니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630mm입니다. 봄(9월에서 11월)과 가을(3월에서 5월)에는 일반적으로 안정된 날씨와 다양한 기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강력한 폭풍이나 폭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캔버라의 기후는 주로 토요르라고 불리는 인근 산맥에서 비롯된 바람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지형
캔버라의 지형은 대체로 평평한 고원과 계곡 지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뉴 사우스 웨일스 주와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주에 걸쳐 있으며, 주변에는 브루실리안 산맥과 모나로 비스타 산맥이 위치해 있습니다.
캔버라의 도시 중심부는 모나로 비스타 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고원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상당히 평평하며, 오스트레일리아 수도를 개발하기 위해 선택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평탄한 지형은 도시의 인프라 구축에 용이했고, 건물과 도로를 쉽게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캔버라 주변의 산악 지대는 도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특히 브루실리안 산맥과 모나로 비스타 산맥은 도시의 자연적 경계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산맥은 도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며, 많은 자연공원과 보호 지역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는 하이킹, 자전거 타기, 그리고 자연 감상을 위한 훌륭한 장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캔버라의 지형은 평탄한 고원과 주변의 산악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형은 도시의 발전과 자연환경의 보전을 모두 고려한 선택의 결과입니다.
인구
2023년 12월 기준으로 캔버라는 약 43만 7천 명의 인구로 호주에서 8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평방 킬로미터당 평균 500명의 인구 밀도는 이곳이 다소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캔버라의 인구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2011년의 약 39만 명에서 2023년에는 약 43만 7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연평균 약 1.5%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호주 정부의 일자리 창출, 높은 삶의 질, 좋은 교육 환경 및 안전한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캔버라의 인구는 주로 0-14세가 19%, 15-64세가 69%, 65세 이상은 1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구는 주로 호주 출신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영국, 중국, 인도, 뉴질랜드 출신이 각각 4%, 2%, 2%, 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캔버라의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31년에는 약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도시가 더욱 다양하고 번영하는 곳으로 성장할 것을 시사합니다.
랜드마크
오스트레일리아 국회의사당 (Parliament House): 캔버라의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연방 의회가 집중하는 곳입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호주 전쟁 기념관 (Australian War Memorial): 오스트레일리아의 군사 역사와 전투에서 희생된 군인들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전시관과 기념관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레이크 벌리 그리핀 (Lake Burley Griffin): 캔버라의 중심에 위치한 인공 호수로, 물 경관과 산책로가 있는 곳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 공원, 카페 등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기는 장소입니다.
국립 초상화 미술관 (National Portrait Gallery):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적인 인물들의 초상화를 전시하는 갤러리로, 오스트레일리아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는 데 좋은 장소입니다.
국립 과학 기술 센터 -퀘스트콘(Questacon - 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Centre): 과학과 기술에 대한 상호 작용적인 전시를 제공하는 곳으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합니다.
타이 들리 국립 동물원 (Tidbinbilla Nature Reserve): 캔버라에서 차로 약 45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연보호 구역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특이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에인슬리 마운틴 (Mount Ainslie): 캔버라 시내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하이킹이나 드라이브로 이곳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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